제목 신과 내 마음의 관계 글쓴이 김태희 날짜 2020-02-11

신과 내 마음의 관계


우주는 일정한 법칙으로 둥글어갑니다.

우주가 돌아가는 법칙을 상제님은 우주 1년이라고 밝혀주셨지요.

우주 1년이 둥글어가면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 세계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우주의 법칙이 현실로 되어 가는 과정에는 반드시 그 일을 매개하는 존재가 있어요.

바로 신神입니다.


상제님은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못 하는 바가 없다.”(도전 4:62:6)고 하셨지요.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신명은 역사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크고 작은 사건에

개입*하고 있어요. 손톱 밑에 가시 드는 것, 가다가 누구와 부딪히는 것,

교통사고 나는 것 등 우리가 생각하고, 보고, 체험하는 모든 것의 뒤에는 신神 이 있답니다.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도전 4:62:4~5)


그렇다면 신과 인간은 어떤 관계일까요?

신명은 어디에 있든지 장소와 상관없이 인간의 마음에 즉각 반응을 합니다.

천상이든지, 자기 집이든지, 장소를 가리지 않아요.

내 방에 앉아서 조상님께 기도를 하면 그 순간 바로 하늘에 계신 조상님이 그걸 알지요.


우주 안의 모든 것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사람과 신명도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지요.

그래서 내가 품는 생각에 따라 다양한 신명이 내게 옵니다.

마치 인터넷 세상에서 내가 어디에 접속을 할지 내가 정하는 것처럼,

내 마음가짐 에 따라 다양한 신명이 오는 거예요.



마음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속에 영웅을 생각하고 있으면 영웅의 신이 와서 응하며

마음속에 장사를 생각하고 있으면 장사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속에 도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도적의 신이 찾아와 응하느니라.

그러므로 천하의 모든 일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이

스스로의 정성과 구하는 바에 따라서 얻어지는 것이니라.

(도전 4:89:8~12)



사람은 자기의 마음가짐에 따라 행복해질 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상제님과 태모님께서는 ‘진정 마음을 잘 먹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천지의 중앙은 마음이니라. 그러므로 천지의 동서남북과 사람의 몸이

마음에 의존하느니라. (도전 2:137:2)


사람의 화복*과 우열장단*이 모두 마음 쓰기에 달렸느니라.
(도전 3:87:6)


  • 페이스북으로 공유
  • 트위터로  공유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 주문으로 나를 지켜요! 하늘바람 454 2023-08-14
12 원시반본의 실천- 보은, 해원, 상생 하늘바람 1781 2020-02-26
11 원시반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하늘바람 1575 2020-02-26
10 상제님께서 바라시는 태일인간 하늘바람 1482 2020-02-26
>> 신과 내 마음의 관계 하늘바람 1046 2020-02-11
8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하늘바람 1410 2020-02-11
7 신비로운 자연신 하늘바람 1107 2020-02-06
6 무형의 신과 유형의 신이 있어요! 하늘바람 1090 2020-02-04
5 하늘나라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하늘바람 1175 2020-01-23
4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하늘바람 1282 202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