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과 태모님은 모든 인간이 가을 개벽을 극복하고 살아나갈 수 있는 이정표, 계획표, 프로그램을 짜 놓으시고 그 일을 이루는 것은 일꾼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세상에 진리를 전하고 상제님이 전해 주신 의통으로 생명을 살리며 후천선경을 건설하는 모든 도업을 일꾼들이 수행합니다.
태상종도사님은 어린 시절부터, 상제님을 신앙하시던 조부님과 부친의 영향을 받아 상제님 진리를 환하게 아시고, 상제님 대업만이 당신의 천명(하늘이 주신 사명)임을 깨달으셨습니다. 해방과 함께 도문(제2변)을 여신 종도사님은,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등 숱한 고난을 겪으시면서, 오늘날까지 일편단심으로 상제님의 개벽 진리를 세상에 전하시며 증산도 도문을 이끌어 오신, 진리의 어버이이시며 큰 스승(태사부)이십니다.
태상종도사님은 한평생 상제님 도업을 완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시어 일꾼들에게 천지대업을 성취하는 영광의 길을 열어주시고 2012년(道紀 142년) 등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