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 고수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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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모님은 천상에서부터 증산 상제님 곁에 계시다가 상제님을 모시고 내려오신 어머니 하느님이십니다.

 

상제님께서는 9년 천지공사(천지와 더불어 인류 역사를 심판하신 일)로써 태모님을 수부(首婦)로 선포하시고, 상제님 도업을 전부 수부님께 맡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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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수부님을 클 태 자, 어머니 모, 태모(太母)님이라고 부릅니다.

 

태모님은 천지의 아버지이신 상제님으로 부터 종통을 전수받아 대도통을 하시고, 온갖 고통과 시련 속에서 10년 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또한 상제님께서 맡기신 세 살림을 홀로 맡아 후천 대도를 여시어, 이 땅에 상제님 도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운의 첫 씨를 뿌리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