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반천무지攀天撫地 | 글쓴이 | 김태희 | 날짜 | 2023-08-23 |
배례는 반천무지법으로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치성 때에는 배례(拜禮)하되 하늘을 받들고 땅을
어루만지는 반천무지법(攀天撫地法)으로 행하라. 이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합덕(合德)하는 이치니라.” 하시니라. (도전 9:67)
반천무지란 무슨 뜻일까요?
반은 받들 반(攀)으로 높은 곳에 있는 것을 당긴다는 의미가 있어요. 천(天) 은 세상에서 제일 큰 것을 말해요. 우리가 흔히 ‘하늘만큼 커요’라고 말하기도 하죠? 무(撫)는 어루만진다는 뜻이에요. 지(地)는 흙(土)이 깔려 있는 땅이죠. 옛날에 천제를 지낼 때 삼신상제님께 절하는 고유한 예법이 바로 이 반천무 지 절이었답니다. 반천무지 절법이 어떤 의미인지 알겠죠? 우리 함께 상제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반천무지 절을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