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천무지 사배심고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반천’이란 손을 올려 하늘을 받들고, ‘무지’란 땅을 공경하고 사모하는 마 음으로 쓰다듬는다는 뜻이에요. ‘반천무지’는 가을 개벽기에 인류에게 살 길 을 열어주신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 상제님께 올리는 절입니다. 

‘사배’란 글자 그대로 네 번 절하는 것이고, ‘심고’란 마음심(心) 자, 고할 고 (告) 자로 상제님께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배심고’란, 네 번 절한 뒤에 엎드려서 천지일월과 조상님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기도하는 예법이에요. 

왜 배례를 할까요? 

배례는 마음 닦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배례를 하면서 마음이 깊어지고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배례는 하늘과 땅, 인간과 신명, 온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이신 상제님, 태모님과 하나가 되는 공부입니다. 

사배심고는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할까요? 

종도사님의 말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종도사님께서는 “반천무지 절은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 상제님께 바치는 절이다. 하늘에 계신 신들 가운데 가장 존귀하신 상제님과 태모님을 비롯한 여러 신명들께 정성을 다하여 공경과 찬미를 드리는 표시이다. 따라서 아주 경건하고 정성스럽게 해야 한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