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를 지극정성으로 읽으면 생명의 원기(元氣:근원적인 에너지)가 내 몸에 흘러들어와 몸 안의 병을 일으키는 나쁜 기운(탁기)을 없애줍니다. 태을주를 한마음으로 읽게 되면 자신의 병은 물론이요 다른 사람의 병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태을주를 읽으면 마음의 영혼이 밝아져 광명(인간 내면의 빛) 현상을 체험하고, 신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잘 알게 되며, 나아가 생명의 뿌리에 대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바른 마음으로 청수를 올리고 태을주를 꾸준히 읽으면 크고 작은 세상일을 잘 끌러줍니다. 또 내게 일어날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큰 사고를 당하더라도 기적적으로 살아남거나 아주 작은 부상 정도에 그치게 됩니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나를 보호해주는 보호막이 형성되고 신명님들의 보호를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산 상제님은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개벽공사를 집행하시어, 아주 무서운 병으로 인류를 마지막으로 심판하십니다. 이 때 구원의 방법으로 태을주를 바탕으로 한 의통인패를 전해주셨습니다. 
개벽기에는 이 태을주를 읽어야만 가을세상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들다가 곧 낙엽이 되어서 떨어지고 맙니다. 나무가 성장하다가 가을이 되면 나무의 모든 액기스가 바로 뿌리로 돌아갑니다. 만약 나무의 엑기스가 뿌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 나무에 아주 추운 겨울에 얼어 죽고 만답니다. 우주의 가을이 오면 우주의 열매인 인간도 생명의 뿌리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을의 낙엽처럼 그냥 떨어져서 사라져 버리고 만답니다. 
태을주는 생명의 뿌리, 천지부모를 찾는 주문입니다. 때문에 가을개벽기에는 이 태을주를 읽어야 생명의 원시반본( 생명이 나왔던 근본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그 누구도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개벽철에는 오직 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은 9년 천지공사의 최종결론으로 의통(醫統)을 전해주셨습니다. 후천개벽기에 인류를 건지고 문명을 통일하는 의통의 핵심이 바로 태을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