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병든 하늘 병든 천지 글쓴이 redraw11 날짜 2019-04-03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온 세상이 큰 병이 들었단다.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그 원한 때문에 큰 병을 이루는 것이란다.”

상제님은 하늘과 땅이 모두 병들었다고 하셨습니다. 

곧 선천에 살던 많은 사람들의 원과 한이 천지에 계속 쌓이고 뭉쳐서 하늘 땅까지도 병든 것입니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자연재해와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너무 더워, 어떤 곳은 너무 추워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또 이따금 큰 홍수가 일어나 물바다가 되는 곳도 있고, 반대로 어떤 지역에서는 가뭄이 너무 오래 계속 되어 땅이 메말라 쩍쩍 갈라지기도 한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죠. 때에 따라 큰 지진과 화산폭발이 일어나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기도 한답니다. 얼마 전 TV에서 보니, 북한의 어린이들이 계속된 홍수와 흉작 때문에 수없이 굶어 죽고 있답니다. 또 어떤 때는 나라와 나라간에 싸움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기도 하죠.   


이런 모든 일들은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랍니다. 

오랜 세월동안 온 세상이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는 상극(相克)의 운으로 변화해왔기 때문에, 사람들 가슴 속에 쌓인 미움과 원망의 기운이 천지에 가득 차서 병이 든 것입니다.

이 원한의 나쁜 기운이, 크고 작은 재앙으로 화하여 폭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이 세상에 내려오시어 병든 인간세상과 병든 하늘나라를 뜯어고치기 위해,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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